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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히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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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5-29 00:56
사순절의 기도, 겸손의 면류관을 씌우소서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478  
성도들의 영광의 왕이요 빛나는 면류관이신 나의 주인 예수 그리스도시여!           
주님을 경배하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마음이 돌같이 굳은 군병들이 주님을 관정 안으로 끌고 들어가 온 군대를 모으고 주님의 옷을 벗기고 주님을 조롱하는 의미로 홍포를 입혔습니다.
주님이 이런 끔찍한 수모를 당하신 것은 아무 공로 없는 저희에게 주님의 겸손의 면류관으로 저희를 영원한 지옥 형벌에서 구하시고 모든 사악한 버릇에서 저희 마음을 깨끗케 하고 천국에서 영원한 영광과 존귀의 면류관을 씌워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나의 주인이시여! 그 거룩한 머리에 가시 면류관이 씌워지는 끔찍한 고통을 견디셨습니다. 그들은 다시 한 번 더 주님에게 더러운 침을 뱉었고 주님을 향해 비열한 혀를 놀렸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것을 다 참으셨으니, 제가 주님을 향한 깊은 헌신과 이해심으로 가득하여 주님을 찬양하고 주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주님! 지극히 높으신 분이 낮아져 고통당하는 편을 선택하셨다는 것을 알았기에 거룩한 슬픔에 잠깁니다. 편한 삶의 길만을 탐하지 않고, 오히려 열정을 가지고 십자가의 길을 가겠습니다. 고운옷을 입겠다는 욕망을 버리겠습니다. 세상에 대해 죽겠다고 결심합니다.
나의 주인이시여! 제가 고난 때문에 낙심 할 수 있겠지만, 가시 면류관을 쓴 고통을 참으신 예수님을 자주 묵상함으로 저에게 일어나는 어떤 어려움도 편안한 마음으로 견딜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이 땅에서 여러 가지 불편하고 힘든 일을 당한다 할 지라도 고난당하신 주님과 함께 고난 당하고, 가시 면류관을 쓰신 주님과 함께 가시 면류관을 쓰겠습니다.
언제나 온유하시고 인내하시는 선하신 주님! 저희의 영혼을 기뻐하시고 귀하게 여겨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고난을 묵상함으로 악으로 기울어진 제 속의 모든것들이 사라지며, 저를 비웃는 사람들에 대해 불평하지 않고, 논쟁하지 않겠습니다. 무엇보다 주님의 거룩한 사랑의 증거인 그 가시가 제 심장에 계속 박혀 있게 하옵소서.
_토마스 아 켐피스